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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회고
    카테고리 없음 2025. 1. 5. 20:04

     

    월별 회고

    1월, 2월, 3월

    #Study 기술 문서 읽고 정리하는 시간 갖기 시작

     

    올해 초부터 일주일에 한번씩 기술 문서를 읽고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관련 블로그 링크 >>

    Toss | null return은 코드 복잡성을 만든다.

    Line | 오픈채팅 시스템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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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flix | BFF에서 GraphQL Federation으로 전환기

     

    이렇게 유익한 정보들도 얻고, 실제로 프로젝트에 적용해볼 수 있었다.

    (하지만 하반기 들어가서부터 점점 안하게 되었다는…… 왜그랬지)

     

    #Work 조직발령

    작년에 이어 다시 한 번 조직발령이 있었다. 기존에는 외부에서 장소 정보를 수급하는 팀에 있었는데, 이번에는 유저들의 참여를 통해 장소 정보를 채워나가는 팀으로 발령이 났다.

    같은 장소 데이터를 다루지만, 어디에서(외부vs유저) 해당 데이터를 모으느냐가 달라졌다. 그래서 밑에서 얘기할 검수 시스템을 구축하기 시작했다.

     

    #Work 회사에서 검수 시스템 구축하기 시작

    • 기존에도 유저가 제안한 정보에 대해 검수를 하는 시스템이 있었다. 하지만 신규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기존 검수 어드민 정책과 충돌하는 부분이 많아, 이를 신규 시스템에 맞춰 마이그레이션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꽤 큰 프로젝트였기 때문에 3월까지 이 업무에 집중했다.
    • 기존 시스템에 비해 CS 문의도 적게 들어오고, 검수 효율성을 2배이상 증가 시켰기 때문에 꽤나 성과가 있던 프로젝트였다. 해당 프로젝트는 고도화를 위하여 5월까지 이어졌다.
    • 하지만 테스트 코드 부재와 QA 과정의 부족으로 인해 잦은 버그들이 발생한 점은 아쉬웠다.
      이 계기로 테스트코드를 적극적으로 작성하기 시작했다.

     

    4월

    #Study 글또 카프카 스터디 시작

    • 글또 9기 스터디 모집 채널에서 카프카 스터디를 모집하는 글을 보고 신청했다. 회사에서 카프카를 사용하고 있기도 하고 글또 개발자분들과 네트워킹을 하고 싶어서 참여했다.
    • <실전 카프카 개발부터 운영까지>라는 책을 스터디원들과 함께 읽었고, 카프카 원리에 대해 좀 더 깊게 이해하는 시간이었다!

    #Work 검수 통합 도구 개발

    • 검수 시 검수자에게 워크포인트를 지급해야 하는 요구사항이 있었다. 이 워크포인트 연동은 외부 플랫폼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필요한 서비스에서 해당 플랫폼을 연동해야 했다. 그로 인해 검수 타입이 추가될 때마다 연동하는 작업이 번거롭게 이루어졌다.
    • 나는 어드민 플랫폼에서 “워크포인트 대상의 검수 타입”이다 라는 한 줄의 코드만 추가하면 바로 연동되도록 개발했다
      이 덕분에 여러 개발자분들이 추가 리소스없이 쉽게 연동을 할 수 있었다!
    • 이번 프로젝트는 스스로 개선점을 파악하여 안건을 제시한 작업이었다 개발자들의 개발 경험을 개선시키고, 효율을 높일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

    후기 스샷 😎

    뿌듯해서 눈물날 뻔했던 🥹

    5월, 6월

    #Work 신규 서버 구축

    유저가 기여한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여러 분산된 정보를 통합하여 제공하는 서버를 구축했다.

    사실 상반기 동안 진행했던 업무가 반복되는 느낌이 들어 동기부여가 잘 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었다!

    7월, 8월, 9월

    #Work 조직발령

    또 한번의 조직발령이 있었다. 두 팀이 함께 일하는 구조에서 하나의 팀으로 합쳐졌다.

    더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는 구조가 되었고, 하나의 팀이 되면서 시너지가 생겼던 것 같다.

     

    #Work 새로운 프로젝트의 시작

    재밌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2개월간 진행된 프로젝트였고, 유저들을 동기부여하기 위한 랭킹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새롭게 만든 서버 프로젝트를 계속해서 개선해나갔다.

     

    백엔드 개발자와 함께 협업하며, 시스템 설계부터 코드 레벨까지 적극적으로 피드백을 주고받을 수 있었다.덕분에 재밌게 일했고, 올해 회사에서 가장 힘이 됐던 동료이지 않나 싶다! 이분과 일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다.

    이런 시너지 덕분에 안정적인 서버를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도입하였다. 또한 결과적으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

     

    업무일지 작성 시작!

    • 회사 동기가 매일 업무일지를 쓰고 있다는 후기를 듣고, 나도 업무일지를 작성하기 시작했다.
    • 지금까지 작성하면서, 내가 일주일동안 얼마나 의미있게 일을 해왔는지 알 수 있었다. 또한 나만의 해시태그, 회고 주제, 액션아이템 섹션들을 추가하여 좀 더 나를 돌이켜볼 수 있도록 세팅했다.
      하지만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 ㅋㅋ 귀찮을 땐 며칠간 작성하지 않게 되고, 매일 쓰다보니 1년을 돌아볼 때 보기가 힘들어진다는 점이 아쉬웠다. 올해는 문서 템플릿을 개선해보려고 한다. 💪

    #Study 켄트백의 Tidy First? 스터디 진행

    해당 책의 챕터를 읽고 해당 주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리고 실제 경험담들을 공유했다. 이 책은 함께 코드를 기여하고 있는 팀원들과 읽으면 더 효과적일 것 같다. 실제 기여하고 있는 프로젝트 코드들을 분석하고, 개선함으로써 얻어가는 것들이 많을 것 같다! (하지만 사내 스터디를 진행하고 있던 터라… 제안은 실패 ^.^)

    10월

    #Work 소상공인의달 이벤트 개발

     

    UGC를 증가시키기 위해 소상공인의달 이벤트를 진행했다. 해당 프로젝트에서 서버 개발의 전반적인 과정을 리드했고,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LLM 연동부터, 페이 시스템 연동, 그리고 타팀 개발자와의 커뮤니케이션 등 여러 분야에서 경험을 얻었고, 데이터적으로도 좋은 성과도 낼 수 있었다.

    시스템 설계부터, 개발까지 많은 것을 배운 프로젝트였다.

     

    11월, 12월

    #Work 포인트 시스템

    (위에서 얘기한 워크포인트와는 다른 개념이다 ㅋㅋ)

     

    11월엔 포인트 시스템을 리팩토링하고, 또한 유저들이 포인트 지급내역을 조회할 수 있도록 화면을 만드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백엔드 팀원들과 논의해서 더 나은 구조를 만들어갈 수 있었다. 이 과정에서 느꼈던 점은, 더 활발하고 효율적인 논의를 이어가기 위해서 회의록을 잘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내가 생각한 방식 외에 다른 의견을 잘 이해하고 맞춰갈 수 있도록 더 열린 마음을 가져야겠다는 반성을 했다.

     

    #Project 올해 진행했던 사이드프로젝트 완성!

    올해 초에 개인 사이드프로젝트 개발을 시작했다. 바쁠 때는 진행이 늦어졌지만, 12월에 무사히 배포까지 완료했다! 아직 홍보를 못했는데, 내 개인 계정을 통해 홍보를 시작하려고 한다.

    유입이 생겨서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가는 프로젝트가 되었으면 좋겠다 🙏


    요약

    #Work

    돌이켜보니 올해는 회사 일에 몰두한 한 해였던 것 같다. 하지만 재미있었다. 우리가 진행한 프로젝트에 대해서 실제 유저의 인터뷰와 데이터 분석을 통해 레슨을 얻을 수 있었다!

     

    하지만 본인평가를 하고 나면 개발자로서의 역량은 기대만큼 잘 못키웠다는 반성을 하게 된다. 올해는 백엔드 개발자로서 더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서 회사에서 내가 원하는 역량들을 잘 키워나가고 싶다.

     

    #Study

    항상 밀도있는 공부를 하고 싶은데, 뜻대로 잘 안된다.. 아직 나에게 맞는 스터디 방식을 잘 못찾은 것 같다.

    스터디를 통해 얻는 것들이 정말 많지만, 끝날 때마다 아쉬움이 남는다.

    책의 특정 주제에 대해 물어보면, 완벽하게 설명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올해에는 스터디 시간이 끝났다고 해서 끝이 아니라, 혼자 복습하는 시간을 추가로 설정하고, 꼭 노션에 한 줄이라도 얻어가는 것들을 적어가려고 한다. 주제를 공부하면서 더 깊이 알아봐야지 했던 내용들도 복습 시간에 짚어볼 것이다. 올해는 꼮 이뤄졌으면!

     

    또한, 기술 문서 읽고 정리하는 스터디도 좋았는데, 글또 스터디를 병행하면서 점차 소홀해졌다. 이때 얻은 정보들이 많고 유익했어서, 올해는 꾸준히 열심히 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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